이번 한 주도 고생 많으셨어요.
너무 바쁘게 지내신건 아니죠?
하루가 다르게 많이 변해가는
바쁜 세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여유없이
마음 급하게 지내고 계시진 않나요
주위를 천천히 둘러보면
느리게 가거나
변하지 않는 것도 있잖아요
평온하게 지나가는 구름
항상 그 자리에 있어주는 가로수
나를 언제나 믿어주고 옆에 있어주는
내 곁에 사람들
이렇게 바쁘고 급하지 않아도
변화 속에서 변하지 않아도
존재 자체가 의미가 있고
힘이 되어줄 수 있잖아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도
그렇게 존재만으로
누군가에겐 위로가
누군가에겐 위안이 되고 있을 거에요
그러니까 급하게 가지 않아도
천천히 가도
멈춰있어도 괜찮아요
이미 의미가 있는 삶이니까
그 의미있는 삶이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행복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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